안녕하세요. 마라톤 대회를 준비하는 분들 준비는 잘하고 계신가요? 이번 글에서는 마라톤 대회 전날 꼭 챙겨야 할 준비물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마라톤 초보자부터 42.19km 풀마라톤에 처음 도전하시는 분들까지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들을 모았습니다. 저도 오랜만에 풀마라톤에 나가게 되어 이번 기회에 준비물을 꼼꼼히 점검해 보았습니다. 그럼 머리부터 발끝까지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라톤 대회에 적합한 모자 선택
마라톤 대회에서는 통풍이 잘 되고 땀 배출이 원활한 모자가 필요합니다. 나일론 소재나 폴리에스터 소재의 모자가 적합하며, 땀이 많이 나면 모자에 땀자국이 남을 수 있어 블랙 모자나 망사로 된 모자를 추천드립니다. 이런 모자들은 땀을 잘 배출하여 달리기에 적합합니다.
상의 선택: 싱글렛과 티셔츠
마라톤 대회에서는 참가용 티셔츠를 제공하지만, 개인적으로 싱글렛을 추천드립니다. 싱글렛은 팔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 해주고, 마찰로 인한 피부 쓸림을 줄여줍니다. 요가용 싱글렛은 민망함을 덜어주고, 보온성도 있어 장거리 달리기에 적합합니다. 티셔츠를 입으실 경우, 마찰열로 인한 불편함을 고려해 보시길 바랍니다.
바지와 양말 선택
마라톤 대회 날은 기온이 낮을 수 있지만, 숏팬츠를 추천드립니다. 숏팬츠는 속바지가 내장되어 있어 에너지젤 등을 수납하기 좋습니다. 양말은 스포츠용 런닝 양말을 선택하세요. 발목 위까지 올라오는 런닝 전용 양말은 마찰열을 줄여주고 물집 방지에 도움을 줍니다.
기록 측정 칩과 시계 준비
마라톤 당일 아침에 기록 측정 칩을 부착하는 것보다 전날 미리 부착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균형 잡힌 위치에 부착하여 시간을 절약하세요. 시계는 배터리가 충분한지 확인하시고, 가민이나 애플워치 같은 러닝 전용 시계를 추천드립니다.
리플 밴드와 파우더 사용
리플 밴드는 마찰로 인한 피부 쓸림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다이소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꼭 착용하시길 권장합니다. 또한, 블리스트 쉴드 같은 파우더는 물집이 잡히는 부위에 발라주면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선크림과 테이프 사용
선크림은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테이프는 무릎이나 장경인대 등 부상 예방을 위해 사용합니다. 양쪽 다리에 균형 있게 붙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온을 위한 우비와 비상 담요
아침 기온이 낮을 수 있으니 얇은 우비나 비상 담요를 준비하세요. 우비는 체온을 유지해주고, 비상 담요는 햇빛을 반사하여 열을 모아줍니다. 다이소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힙색과 물품 보관 비닐봉투
힙색은 에너지젤과 핸드폰을 보관하기에 유용합니다. 버클이 없는 힙색을 선택하여 달리기 중 신경 쓰이는 부분을 줄이세요. 물품 보관 비닐봉투는 대회 당일 짐을 보관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마라톤 대회 전날 준비물은 달리기 성과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미리 준비하여 불필요한 신경을 덜고, 좋은 컨디션으로 대회에 임하시길 바랍니다. 목표 달성을 위해 필요한 준비물들을 꼼꼼히 챙기고, 대회 당일에는 최상의 컨디션으로 뛰어보세요. 여러분의 성공적인 마라톤 완주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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