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린이 등산 일지] 수원 칠보산 등반

수원 등산, 칠보산 등산 기록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수원에 있는 칠보산에 다녀왔습니다.

칠보산은 비교적 난이도가 쉬운 산으로 가볍게 다녀오기 좋습니다.

 

칠보산 정보

 

주 소 : 경기 화성시 매송면 화성로 2397번 길 49

해 발 : 238m

주차장보 : 용화사 입구 주차장 (2코스)

 

칠보산은 산림 생태계를 복원한 산으로서 기존의 등산로와는 다르게 데크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인지 등산할 기분이 났습니다.

옆으로 물줄기가 흘러서 여름에는 땀을 식히고 올라갈 수 있습니다.

등산하는 내내 물소리와 새소리를 들으면서 올라가니 제대로 힐링하였습니다.

등산의 난이도가 쉬움에도 불구하고 중간중간 쉼터가 많았습니다. 등산로 대부분이 그늘져 있어서 한여름에도 등산하기 편할 것 같습니다.

칠보산은 정상에서는 전경을 볼 수 없어서 정상에 오르기 전에 전망대가 따로 있습니다. 수원 시내를 한눈에 담아보았습니다.

낮은 산이어서 그런지 헬기장이 거의 정상부근에 있습니다.

정상에 오르기 직전에 바위를 밟고 올라가게 되어 있습니다. 내려올 때는 발목의 부상에 주의하여 천천히 내려와야 합니다.

정상에 오르면 칠보산에 대한 설명을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상석을 촬영 후 하산 하였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등산스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등산 스틱의 올바른 길이와 사용법 그리고 필요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등산스틱은 무릎이 좋지 않은 나이 든 사람들이나 사용하는 장비로 인식되어 왔으나, 이제는 등산에서 필수인 장비가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한 살이라도 젊을 때 무릎관리를 해야 건강하고 오래 운동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등산 스틱을 고를 때 고려해야 할 사항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소재, 사용 길이, 폴딩, 디자인 대부분 이 4가지 정도를 보고 고르게 됩니다.

소재는 크게 카본과 두랄루민이 있습니다.

카본은 두랄루민보다 가볍지만 가격이 많이 비쌉니다. 그리고 가볍다 보니 내구성에서 두랄루민보다 약합니다.

두랄루민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재료로서 생각보다 무겁지는 않습니다.

스틱대 체중을 많이 의지하는 편이라면 두랄루민 소재의 스틱을 추천드립니다.

 

등산 스틱의 올바른 길이는 팔꿈치를 옆구리에 붙인 상태로 팔을 앞으로 나란히 했을 때 손에 손잡이가 잡히는 길이가 적당합니다. 요즘 출시되는 스틱은 어느 정도 길이 조절이 가능하기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마지막으로 폴딩입니다.

폴딩은 말 그대로 등산스틱을 접어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휴대성이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요즘 출시되는 스틱은 대부분 폴딩타입이니 굳이 찾지 않아도 됩니다.

 

이상 등산스틱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